작성일 : 12-03-04 20:22
범불안장애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글쓴이 : 아이미래
조회 : 7,043  
범불안장애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범불안장애는 근육의 긴장감, 자율 신경계의 기능항진, 불안감 등의 증상들이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소아기의 범불안장애는 증상이 다양한 영역을 넘어 나타날 수 있는데 미래의 사건, 행동, 개인적인 안전, 사회적 평가 등입니다. 복통, 두통 등 신체적인 증상들도 흔히 나타납니다. 아동들은 나이에 비하여 성숙하고,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려고 노력하며, 완벽한 것을 추구하는 특성을 갖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유병률은 소아 또는 청소년기의 2~4%정도입니다. 발병양상은 대개 점진적이어서 정확한발병의 시점을 잡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나 50% 이상에서 소아 또는 청소년기에 발병되며, 20세 이후 성인기에 발병하는 경우는 비교적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개는 만성적인 경과를 밟으며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에는 더 악화 될 수도 있습니다.

<진단 기준>
1.많은 일 또는 활동(직업적인 일이나 학교 공부 등)에 대하여 과도한 불안이나 걱정이 지난 6개월 동안 적어도 3개월 이상 나타난다.
2.환아가 자신이 자신의 걱정에 대하여 통제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3.걱정이나 불안이 다fms 5개의 증상 중 3개 이상과 관련을 갖는다(적어도 몇 개의 증상은 지난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존재한다).
①불안감, 긴장감, 안절 부절감
②피로감을 쉽게 느낀다.
③정신집중의 어려움 또는 멍한 상태
④자극과민증
⑤근육의 긴장감
⑥수면장애(잠들기가 어렵거나 얕은 잠)
4.걱정 또는 불안이 공황장애, 강박장애, 분리불안장애, 신경성 식용부진증, 산체화 장애, 견강 염려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과 동반된 불안 또는 걱정에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5.이라한 불안, 걱정 또는 신체적인 증상 때문에 직업적, 사회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에 있어서의 장애가 초래된다.
6.이러한 증상들이 직접적인 물질의 작용(약물남용 또는 약물투여) 또는 내과적인 질환(갑상선기능항진증 등)에 의한 것은 아니어야 하며, 기분장애, 정신병적 장애 또는 전반적 발달장애에 의한 증상은 아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