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3-04 20:24
선택적 함구증(Selective Mutism)
 글쓴이 : 아이미래
조회 : 6,551  
선택적 함구증(Selective Mutism)

 선택적 함구증은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특정 상황에서 말을 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나 집이나 친근한 장소에서는 정상적인 언어구사가 가능합니다. 또한 언어를 통해서는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나 제스처 등 비언어적인 방법으로는 대화가 가능하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선택적 함구증 아동의 경우에는 심한 부끄러움, 사회적 상황에 대한 두려움, 사회적 위축과 실수, 매달림, 강박적 특성, 통제나 반항하는 행동 등을 보이기도 합니다.
 발병연령은 대개 5세 이전이며 전체 소아정신질환의 1% 미만을 차지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서서히 발병되나 25% 정도에서는 유발인자와 함께 급성적으로 발병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주일 또는 수개월 동안 지속되다가 끝나지만 수년씩 계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0세경까지 호전되지 않을 경우나 발병연령이 늦은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이로 인하여 학업 성취의 장애 또는 사회적 위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기준>
1.학교 등 아동이 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말을 하지 않는다.
2.이러한 장애로 인하여 다른 사람과의 장애가 있거나, 교육적 또는 직업적 성취에 있어서 장애가 초래된다.
3.지속기간이 최소한 1개월 이상이다(학교에 처음 입학한 1개월 동안 말을 하지 않는 것은 제외된다).
4.말을 하지 않는 것이 사회경제적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는 아니어야 한다.
5.이러한 장애가 말더듬이, 전반적 발달장애, 정신분열병 또는 다른 정신병적 장애로 인한 것은 아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