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3-04 20:25
분리불안장애 Separation Anxiety Disorder)
 글쓴이 : 아이미래
조회 : 6,502  
분리불안장애 Separation Anxiety Disorder)

 모든 아이들은 불안을 경험하게 마련이며 적절한 시기에 나타나는 소아의 불안은 당연한 것이며 동시에 정상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유아기에 경험하는 격리불안, 낯가리기, 학령전기의 동물이나 어둠에 대한 공포심, 중기 소아기에 관찰되는 동물이나 자연재해에 대한 공포심등은 발달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불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안이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지장이 올 정도가 되면 이를 병적인 상태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불안들 중 특히 분리불안이 극심한 경우를 분리불안장애라고 합니다. 분리불안 장애는 애착대상과의 분리에 대해 삼한 불안을 느끼는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소아기에 흔히 발병되며 가장 높은 발병연령은 7~8세경입니다. 유병률은 학령기 아동의 3.5~4.1%, 청소년기에서는 약 0.7~2.4%를 갖습니다. 분리불안 장애는 친척의 죽음, 아동 자신이나 친척이 질병, 학교 입학 또는 이사 등의 생활사의 변화와 관련이 되어 발병될 수도 있습니다. 학령전기에도 발병될 수 있으며 18세 이전에는 어느 연령에서나 발병이 가능하나 청소년기에 발병되는 것은 아주 드문 경우입니다. 우울장애가 동반된 경우나 하교 등교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성인기가 되어서도 분리불안 반응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로 인하여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진단 기준>
1.환아가 집이나 또는 가까운 사람과 격리될 때에 부적절하고도 지나친 불안을 보이는데, 다음 중 3개 이상의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에 진단을 내릴 수 있다.
①집이나 또는 애착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과 격리되거나, 격리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반복적이고 심한 불편함, 불안감을 갖는다.
②애착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을 잃지나 않을까, 또는 그 사람에게 어떤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
③자신이 유괴당하여 애착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과 헤어지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
④애착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과의 격리가 두려워 학교에 가기를 거부한다.
⑤집에서 애착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혼자 있으려고 하지 않는다.
⑥다른 곳에 가서 잠을 자지 않으려고 한다거나, 집에 있을 때에도 애착관계를 맺고 있 는 사람이 곁에 없으면 혼자서 자기를 거부한다.
⑦중요한 사람과 헤어지는 내용의 악몽을 계속 꾼다.
⑧애착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과 격리되거나 또는 격리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두통, 복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2.증상이 최소한 4주일 이상 계속되어야 한다.
3.발병연령이 18세 이전이다.
4.이러한 증상들로 인하여 학교생활 등 아동이 처해있는 사회적인 상황에서 심한 장애가 동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