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3-04 20:09
틱 장애(Tic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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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이미래
조회 : 8,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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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 장애(Tic Disorder)
틱이란 갑작스러운, 빠른, 반복적인, 리듬을 갖지 않는, 상동적인 근육의 움직임 또는 소리냄으로 정의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틱증상들의 공통점은 불수의적(의도하지 않은 움직임)이며, 시간에 따라서 하루에도 그 강도의 변화가 심하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노력하면 일시적으로 틱증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과 스트레스나 불안, 피로감, 지루함 또는 흥분상태 등의 상황 하에서는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틱증상을 보이는 아동들은 과잉운동증, 주의력 결핍증, 충동적인 행동, 불안정한 감정상태, 격리불안, 우울증, 강박장애 등 다른 장애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뚜렛장애(Tourett's Disorder)
뚜렛장애는 여러 가지 운동틱과 한 가지 이상의 음성틱이 같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강박적 사고와 행동, 사회적 불편감, 수치심, 우울한 기분이 수반되기도 합니다.
유병률은 인구 1만 명당 4~5명 정도 발병하고 여아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치료되지 않은 경우에는 만성적인 경과를 가지며, 거의 일생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근육틱이 나타나고 수년이 경과되어 음성틱이 나타납니다. 틱이 나타나는 부위가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변화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청소년기가 되면 틱증상이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변화하기도 하지만 후기 청소년기 또는 조기 성인기에 이르면 증상이 점차 호전되며, 일부에서는 모든 틱증상이 완전히 없어지기도 합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운동장애, 강박장애가 동반된 경우 또는 조기 발병인 경우에는 예후가 불량할 수 있습니다. 뚜렛장애가 행동장애나 적응문제로 인해 유발되었을 경우에는 행동치료기법이 사용되나 약물치료가 병행되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진단 기준>
1.다발성의 근육틱과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음성틱이 질병의 경과 중에 나타난다. 그러나 이 두 종류의 틱이 반드시 동시에 존재할 필요는 없다.
2.틱은 거의 매일 많은 횟수로 나타나는데, 1년 이상 지속되며, 이 기간 동안에 틱이 나타나지 않는 기간이 3개월을 초과하지 않는다.
3.이러한 틱증상으로 인하며 사회적, 작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적인 측면에서 뚜렷한 장애가 있어야 한다.
4.발병연령은 18세 이전이어야 한다.
*만성 운동 또는 만성 음성 틱장애(Chronic Motor or Vocal Tic Disorder)
이 질환은 틱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는데, 근육틱 또는 음성틱 중 어느 한 가지만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학령기 아동의 약 1~2%의 유병률을 나타내고 남아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개 6~8세경에 발병되는데, 이 시기에 발병되는 경우에 가장 예후가 양호합니다. 전체적으로 경과는 4~6년 정도 되며, 대개 조기 청소년기가 되면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틱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서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데, 얼굴 부위에 나타나는 경우에 사지나 몸에 나타나는 경우보다 일반적으로 예후가 양호합니다.
<진단 기준>
1.단발성 또는 다발성의 근육 또는 음성틱이 나타나는데, 이 두 종류의 틱 중 한가지만 나타난다.
2.틱은 거의 매일 나타나거나 또는 간헐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지속기간은 1년 이상이며, 이 기간 동안에 틱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기간이 3개월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3.이러한 틱 증상으로 인하여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적인 측면에서 뚜렷한 장애가 초래된다.
4.발병연령은 18세 이전이어야 한다.
5.이러한 틱증상이 중추신경흥분제 등 약물에 의하거나 또는 일반적인 내과적인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
*일과성 틱장애(Transient Tic Disorder)
일과성 틱장애는 단발성 또는 다발성 운동틱 또는 음성틱이 나타나는데 그 지속 기간이 4주일 이상 1년 이내의 경과를 갖는 틱장애를 말합니다.
일시적으로 틱증상을 보이는 아동들은 학령기 아동들의 5~24% 정도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1년 이내에 끝나는 경과를 가집니다. 일부에서는 스트레스가 있을 때마다 반복되기도 하고, 또 소수에서는 진행되어 만성운동틱장애 또는 만성음성틱장애나 뚜렛장애로 이행되기도 합니다.
가벼운 일과성 틱증세는 자연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족이 그냥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 정서적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에는 치료를 해야 하는데 이때 긴장이나 불안을 제거해주는 심리치료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진단 기준>
1.단발성 또는 다발성의 근육 또는 음성틱이 나타나는데, 이 두 종류의 틱이 모두 나타날 수도 있고, 두 종류 중 한 가지만 나타날 수도 있다.
2.틱은 매일 또는 거의 매일 나타나는데, 적어도 4주일은 지속되어야 하나 전체 기간이 12개월을 넘지는 않는다.
3.이러한 틱 증상으로 인하여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적인 측면에서 뚜렷한 장애가 초래된다.
4.발병연령은 18세 이전이어야 한다.
5.이러한 틱증상이 중추신경흥분제 등 약물에 의하거나 또는 일반적인 내과적인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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