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3-04 20:14
섭식장애(Eating Disorder)
 글쓴이 : 아이미래
조회 : 7,661  
섭식장애(Eating Disorder)

*이식증(Pica)
 페인트, 회반죽, 흙, 실, 종이, 머리카락, 헝겊 등 영양이 없는 물질을 먹는 장애입니다. 나이가 좀 들면서 동물의 배설물, 모래, 곤충, 낙엽, 조약돌 등을 먹기도 합니다.
 이식증의 유병률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별로 없으나 정신지체의 심각도에 따라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개 12~24개월에 발병하고 소아기에 저절로 치유되나 때로는 청소년기까지 지속될 수도 있고, 보다 드물게는 성인기가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식증의 치료에는 부모와 아동에 대한 교육이 중요합니다. 어머니가 아동이 먹는 것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적절하게 양육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영양분 결핍에 의한 이식증이라면 결핍된 영양분의 보충이 필수적입니다.

<진단 기준>
1.적어도 1개월 동안 비영양 물질을 지속적으로 먹는다.
2.비영양 물질을 먹는 것이 발달 수준에 부적절하다(영아들은 물건을 입에 흔히 갖다 대므로 영아에서 이식증의 진단을 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3.먹는 행동이 문화적으로 허용된 관습이 아니다.
4.다른 정신장애(예; 정신지체, 전반적 발달장애, 정신분열병)와 함께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임상적 관심을 별도로 받아야 할 만큼 심각한 것이어야 한다.

*반추장애(Rumination Disorder)
 일부 소화가 된 위의 내용물을 식도, 구강 내로 역류시켜 다시 삼키는 반추행동을 보이는 장애입니다. 역류되는 음식물은 대부분 처음에는 구토되지만 점차 영아는 다시 삼키기 위해 음식을 입안에 오래 담아두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유아의 경우에는 이런 반추행동 사이에 매우 배고파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추장애는 드물며 일반 인구에서의 유병율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지체 영아에서는 반추장애가 드물지 않게 나타나며, 반추장애가 있는 성인의 약 93%는 중증 이상의 정신지체입니다. 전반적 발달장애에서도 반추장애가 많이 나타납니다.
 반추장애는 발달지연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개 생후 1년 동안에 시작합니다. 대개 2세말 까지는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3세 또는 4세까지 지속될 수도 있으며 특히 정신지체에서는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반추장애는 아동의 생명을 위협하는 장애가 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아동에게 음식을 먹이고 정서적인 관계를 맺는 어머니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진단 기준>
1.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던 아동이 음식을 역류하여 다시 먹는 것을 1개월 이상 반복한다.
2.관련 소화기 질환 또는 다른 의학적 질환으로 인한 것이 아니다(예; 식도역류).
3.신경성 식욕부진증(거식증) 또는 신경성 폭식증의 삽화 동안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정신지체 또는 전반적 발달장애와 함께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임상적 관심을 별도로 받아야 할 만큼 심각한 것이어야 한다.